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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 Editor’s Choice

데이먼 알반(Damon Albarn) < The Nearer The Fountain, More Pure The Stream Flows >

고요하게 파고들다. 파도처럼 밀려오다.
추천곡 : ‘The nearer the fountain, more pure the stream flows’, ‘The tower of Montevideo’, ‘Polaris’

by 김성욱

하프노이즈(HalfNoise) < Motif >

시대의 영감을 따라 흐르는 도회적인 현악기 선율과 속삭임.
추천곡 : ‘Two of us’, ‘I think I’ve fallen for you’

by 정다열

우베우베우베(VVV) < Turboviolencia >

서서히 좁혀오는 신스 펑크의 진홍빛 포위망.
추천곡 : ‘Hiedra verde’, ‘Amianto’

by 장준환

서머 워커(Summer Walker) < Still Over It >

2000년대 리듬앤블루스로 포획한 사랑의 양가감정.
추천곡 : ‘No love’, ‘Throw it away’, ‘Insane’

by 정수민

엘보우(Elbow) < Flying Dream 1 >

재즈의 향취를 머금은 포스트 브릿팝 밴드, 겨울날을 포근히 감싸고돌다.
추천곡 : ‘Is it a bird’, ‘The seldom seen kid’

by 염동교

윤하 < Younha 6th Album ‘End Theory’ >

시간이 지날수록 그윽해지는 나무처럼. 고감도 멜로디로 비로소 모두를 어루만지는 ‘윤하 스토리’.
추천곡 : ‘P.R.R.W.’, ‘잘 지내’

by 이홍현

전유동 < 이소 >

너울너울, 울렁이며 잔잔하게.
추천곡 : ‘숲으로’, ‘배웅’, ‘이소’

by 박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