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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 Editor’s Choice

백예린(Yerin Baek) < 선물 >

유리알 같은 여린 감성으로 코팅한 위로의 선물.
추천곡 : ‘Antifreeze’, ‘왜? 날’, ‘돌아가자’

by 김성엽

펠리스 브라더스(The Felice Brothers) < From Dreams To Dust >

어쿠스틱 사운드에 담긴 개인적인 이야기들,  문을 열고 나서면 펼쳐지는 푸른 전원 풍경.
추천곡 : ‘All the way down’, ‘Jazz on the Autobahn’, ‘We shall live again’

by 염동교

양요섭 < Chocolate Box >

오랜 기억과 감정을 숙성해 만든 달콤 쌉싸름한 맛.
추천곡 : ‘Brain’, ‘척’, ‘꽃샘’

by 정수민

박혜진(Park Hye Jin) < Before I Die >

원초적 질료로 빚어낸 다면적인 하우스의 형상, 그리고 마주한 공허감.
추천곡 : ‘Where are you think’, ‘Sunday asap’, ‘Clouds’

by 김성욱

로우(Low) < Hey What >

고립된 폐허에서 잡아낸 희망의 주파수.
추천곡 : ‘White horses’, ‘All night’, ‘Hey’

by 장준환

김사월 < 드라이브 >

사월이 사월한 사월표 음악. 따뜻하고 아름답다.
추천곡 : ‘드라이브’, ‘레슬링’

by 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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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 Editor’s Choice

메이지 피터스(Maisie Peters) < Volcano >

자꾸 생각나는 착한 팝, 맑은 목소리.
추천곡 : ‘Psycho’, ‘You signed up for this’

by 박수진

프렌치 키위 주스(FKJ) < Just Piano >

오직 건반으로 조경한 초록빛 숲과 녹색 테라피.
추천곡 : ‘Sundays’, ‘Pe’

by 김성욱

오핑(Offing) < Paradise Is Where We Are >

칙칙한 현실은 잔상과 이명이라는 얼트 록으로 치환이 가능하기에.
추천곡 : ‘Fish tank’, ‘론리 비치의 개들’

by 임선희

티나셰(Tinashe) < 333 >

보석 같은 선율로 매만진 다채로운 장르 혼합 파티. 티나셰 최고 작품이라 할 만하다.
추천곡 : ‘Last call’, ‘The chase’

by 이홍현

온앤오프(ONF) < Popping >

황금빛 햇살로 직조한 여름 찬가.
추천곡 : ‘여름 쏙 (Popping)’, ‘여름 시 (Summer poem)’

by 정수민

문선(MOONSUN) < Tom:貪 >

언어유희적 발상에서 시작된 톡톡 튀는 전자음의 변덕스러운 동태.
추천곡 : ‘Babe:배배’, ‘Time:타임’

by 김성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