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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 ‘Teamo’ (2021)

평가: 2/5

더위가 시작되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정열의 리듬이 있다. 투애니원의 꼬리표를 떼고 2017년 솔로 EP를 발표하며 간간이 소식을 알려오던 그가 선택한 것은 라틴 힙합. 이전부터 직접 가사를 쓰며 자기 생각을 노랫말로 표현하고 있지만 이번 신곡에서는 힘 빠진 보컬과 중독성 없는 멜로디로 인해 음악 안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퍼포먼스와 무용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서인지 음악은 남미의 율동감을 강조한다. 멤버들 서로가 상호 보완적인 그룹에서 힘을 발휘하던 춤의 무게를 덜고 노래와 목소리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아직은 ‘가수’ 공민지보다 ‘댄서’ 공민지의 이미지가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