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브 투머(Yves Tumor) < The Asymptotical World EP >
뜨겁게 달군 기타의 윤곽에 소음의 은박 가루를 풀칠하다.
추천곡 : ‘Jackie’, ‘Crushed velvet’
by 장준환

클레어오(Clairo) < Sling >
풋풋했던 베드룸 팝을 덮은 포근한 겨울의 정경.
추천곡 : ‘Blouse’, ‘Bambi’
by 정수민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DAY6 (Even of Day)) < Right Through Me >
세기말 홍콩 영화의 색감을 더한 레트로 밴드 사운드의 정취.
추천곡 : ‘네가 원했던 것들’, ‘비극의 결말에서’
by 김성엽

데이비드 크로스비(David Crosby) < For Free >
여든이란 나이가 무색할 만큼 젊은 목소리, 젊은 음악.
추천곡 : ‘Boxes’, ‘The other side of midnight’
by 염동교

하이에이터스 카이요테(Hiatus Kaiyote) < Mood Valiant >
자유롭게 넘실, 재즈의 맛이 듬뿍 담뿍.
추천곡 : ‘Red room’, ‘Get sun (Feat. Arthur Verocai)’
by 박수진

로라 음불라(Laura Mvula) < Pink Noise >
1980년대 펑크(Funk)와 디스코에서도 균등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소울 보이스의 찬란한 해방.
추천곡 : ‘Remedy’, ‘Church girl’
by 정다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