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목소리를 가진 강인한 투사, 사라 맥라클란

그의 음악사는 언제나 자유로이 날갯짓했다. 여성은 수동적이며, 무언가를 해내지 못할 거라는 시대의 편견을 무참히 무너트렸고, 시대를 이끄는 주체가 될 수 있음을 주지시켰다. 온화한 미소의 그는 사실 착하기만 한 ‘Angel’이 아니라 고요하지만 강인하게 움직이기를 멈추지 않았던 ‘Lilith’였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