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캄은 록 음악을 추구하고 꿈을 가지고 있던 젊은이들이 가장 쉽게 모이고 그 문화를 접할 수 있던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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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M이즘x문화도시 부평] #16 윤항기

에스캄은 록 음악을 추구하고 꿈을 가지고 있던 젊은이들이 가장 쉽게 모이고 그 문화를 접할 수 있던 곳이었다.
평소에도 많이 얘기했지만 코요태를 그만두지 않은 것이 내가 가장 잘한 일이다.
우리 노래는 듣는 순간 큰 박수는 안 나와도 끝나고 나갈 때는 어떤 여운을 남겨주는 그런 음악이 아닐까 싶다.
지금도 나에게는 인천. 부평하면 ‘록의 도시’라는 생각부터 든다.
내 노래가 절대 쉽지 않지만, 사람들이 쉽게 듣는 이유는 체질적으로 맞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