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조나스 브라더스(Marshmello, Jonas Brothers) ‘Leave before you love me’ (2021)

평가: 3/5

대중의 니즈를 정확히 짚어내면서, 아티스트가 가진 매력을 끄집어낼 줄 아는 마시멜로가 이번에는 조나스 브라더스와 손을 잡았다. 밴드의 재결합 이후 발매한 ‘Sucker’, ‘Only human’과 같이 가벼운 멜로디 라인에 흥얼거리기 좋은 중독성 가득한 곡들을 반영하듯 신곡 역시 무겁지 않게 흘러간다.

그루비한 기타 라인과 여유 넘치는 보컬이 고개를 까딱거리게 하며 자연스레 시원하고 마른 여름 하늘을 그려내고,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미니멀 사운드는 3분 이내로 짧게 진행되어 늘어지지 않는다. 많은 것을 담지 않은 산뜻한 서머 송의 전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