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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스 블루, 와이돈위(Jonas Blue, Why Don’t We) ‘Don’t wake me up’ (2022)

★★☆
기본에 충실한 정직한 팝 사운드.

평가: 2.5/5

스테이시 채프먼의 ‘Fast car’를 리메이크하며 싱글 차트권에 진입한 영국 DJ 조나스 블루와 미국에서 원 디렉션 다음으로 틴 팝 그룹의 흐름을 잇고 있는 와이돈위가 뭉쳤다. 리암 페인, 에이바 맥스, 리타 오라 등 유수의 음악가와 꾸준히 작업해오던 조나스 블루가 이번에는 보이 밴드와 협업을 시도했다.

두 팀의 주력인 무겁지 않은 팝을 활용해 음악 자체는 듣기 편하다. 언제 어디서 들어도 부담 없고 산듯한 노래는 누가 들어도 거부감 없지만 반대로 말하면 곡만의 개성, 강하게 끌어당기는 힘이 부족해 아쉽다. 콜라보레이션에서 기대하는 상승효과보다 기본에 충실한 정직한 팝 사운드.